씨앗 쉰아홉. 새로운 시작

출발과 응원과 부부

by 선량한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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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발을 응원합니다」


오색 찬란한 새들과 해와 꽃.

빛나는 금박과 겹겹이 비단옷.

드높은 대추와 정갈한 실타래가 있는 너의 출발.


'사람의 출발을 응원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터지는 플래시 속에서,

내 동생의 표정을 쫒는 눈.


나란히 앉은 어색한 어린 부부가 아름다워

진심을 곱게 담아 조용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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