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산다"는 깊은 의미를 지닌 표현이다. 이 말은 어떤 것을 버림으로써 더 중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물질적인 소유나 불필요한 욕심, 고집 등을 내려놓음으로써 정신적, 감정적 자유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고 그 예로 과거의 상처나 미련을 버리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로, 물질적인 것들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 진정한 자유를 찾는 길이라는생각에 실천해 본다.
자장자기 (自張自起)
의미: "자신의 것을 스스로 버리고, 스스로 일어선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버림으로써 더 큰 자유와 성장의 기회를 얻는다.
사용 예: 자신의 고집이나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 하나에 올인
"버리고 난 뒤 얻는 것들"은 우리가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놓고 나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나 이득은 무엇 일까? 물질적인 것, 감정적인 것, 심리적인 것들을 버리면, 그 자리에 더 중요한 것들이 자리 잡을 수 있다.
1. 자유
불필요한 물건이나 집착을 버리면 정신적으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과거의 후회나 두려움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고 물질적인 집착을 내려놓으면 삶이 단순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져 더 많은 에너지를 중요한 일에 쏟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버리고 또 버려 본다.
현재 나에게 중요한 일은 행복을 위한 기본 조건인 건강 그리고 내 아이를 잘 양육하는 것이다.
2. 평화
과거의 감정적 짐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 면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미련이나 갈등을 놓아버리면 내면의 고요함을 찾게 되고, 더 행복하고 안정된 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 실제로 오래전 감정의 짐을 덜어내니, 스트레스도 줄고, 보다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었다.
3. 성장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면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고 낡은 생각을 버리면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열린다고 하니 버리고 또 버리고 비워진 곳에 새로운 경험과 배움으로 채워가 본다.
그중에 하나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브런치 작가을 시작으로 내 삶의 변화가 이렇게 시작되어진다. 새로운 것으로 채워서 나의 깔깔깔 행복하고 풍성한 미래를 그려본다.
4. 연결
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건강해지고 진정한 연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불필요한 갈등이나 기대를 내려놓으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즐기게 되고 나의 이야기보다는 타인의 이야기에좀 더 귀 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5. 정서적 회복력
상처나 과거의 아픔을 버리면 감정적으로 더 강해지고 회복력이 커진다. 우리가 상처를 받아들인 뒤 그것을 내려놓고 용서할 때 더 큰 성숙과 치유가 일어난다. 아직 나에게는 아주 특별히 아팠던 과거는 없던 것 같다. 화가 나고 황당한 경우는 있었지만 정서적 회복력이 필요했던 시간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바쁘게 앞만 보고 살다 보니 열중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회복되는 시기가 뒤늦게 온 것 같다. 그게 지금의시간인 것 같다. 일도 있고 나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내 아이도 있는 지금의 시간, 자연적으로 정서적 회복이 되고 있는 시간인 것이다.
6. 새로운 기회
고정된 생각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지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리고,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늘 마음속에만 담고 있던 것들을 실행하고 저질러본다. 그림도 그려서 전시도 해보고 글쓰기도 해서 작가라는 타이틀도 가져보고 늘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에너지를 채워가지만 꼭 시기별로 특별히 꼭 한 사람은 내 이야기를 들어줬다.
이제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 중 몇몇이 내 이야기에 공감하고 댓글로 맞장구를 쳐준다. 이제 시작한 글쓰기는 다른 사람의 인정과 관심에 관계없이 내가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나의 취미가 되었다. 이것이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꼭 시간을 정해 놓고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림 작업처럼 대단한 재료나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라 더 부담이 없다.
7. 행복
불필요한 물건이나 감정적 짐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소유보다 경험과 사람, 사랑을 중시하게 되면 더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버리기"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과정이다. 그렇게 되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니 꾸준한 실천 뒤에 행복이 오는지 안 오는지 말할 수 있을 것같다.
“버리고 난 뒤 얻는 것들"은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성장까지 포함한다고 하니 이러한 이론적인 것들을 내 경험으로 풀어내길 간절히 소망한다.
추후에 버리기 작업을 통해 얻은 행복들의 일화들을 브런치에 연재해 볼 것을 기대한다.
비우고 채우기를 통한 행복으로 꽉 찬 똘똘한 나의 미래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