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by 은이

Jan 14. 2025

2024.12.29 (일)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록 천년 세월을 간직한 프라하로 3시간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설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봤어요.

프라하로 가는길 사진-은하수-

프라하의 상징 프라하의 성을 보러 카를교탑에서

화약탑까지 이어지는 지역으로 체코 역사 그대로를 간직한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에 체코를 세운 사람의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하고요.

중식으로 한식당에 갔어요. 참기름 냄새 솔솔 풍기며 계란 프라이 착 올려 각종 채소와 사사삭 비며 먹는 비빔밥이요. 한식당이라 후하게 보리차 1리터 무료로 제공해 주셨어요. 유럽에서는 물 한잔도 돈 받는 거 아시죠? 하지만 리필은 안 되고 추가 요금을 내셔야 해요.

천문시계가 있는 구 시청사 구시가지 광장으로 가요. 이

곳을 바츨라프 광장이라 불렀고 체코의 구 시청 사가있던 천문시계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정시에 천문시계 해골얼굴을 가진 조각상이 물을 부으면서 시계탑 안에 있는 조각상들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두 개의 창으로 열두 제자가 돌아가며 보여요.

카를교에서 소원빌기

2025년 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밖에 없던 시기

존 레넌의 벽

골목 어딘가 카페에서

과거의 아픔을 숨기지 않고 그때를 생각하며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의미에서 없애지 않았다는 그 장소 어디일까요?

건너편에는 이곳을 만들도록 한 분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요. 그분은 또 누구일까요?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는 첨탑을 가진 틴성당에서

뾰족뾰족 첨탑을 가진 바로크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었고 바로 옆 건물은 빨간 지붕의 로코코 건축 양식의 건물을 볼 수 있었어요.

바츨라프 광장 먹거리로는 굴뚝빵이 있어요.

일반적인 굴뚝빵에 아이스크림 속을 넣거나 생크림 위에 딸기를 얹은 굴뚝빵을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초등학생은 한 개 다 먹기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아주 맛있어했어요. 굴뚝빵 제일 마지막에 많이 고여있는 초코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입 주변 정리가 어려울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고요.

저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밀가루 음식보다는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어서 와인 끓인 차를 테이크 아웃 했어요.

굴뚝빵을 먹으며 와인 끓인 차를 마시며 우리는 패기지선택 상품인 “엔틱카 선택 관광"을 하지 않고 튼튼한 두 다리로 수많은 계단을 걸어 오르며 주변 거리를 즐겼어요. 이만 이천보 걷던 그날을 회상하며 이 글을 쓰네요.

거리에는 악사들도 있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여전히 장식되어 있고 크리스마스 마켓 광장도 볼 수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 왼편에 스타벅스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해요. 사람이 많아서 내부에는 앉지 목 하고 외부에 마련된 자리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다리와 허리를 도닥이는 시간을 가져요.

여기서 잠깐!

많이 걷기 때문에 노약자와 어르신들은 꼭

선택관광 *엔틱카를 타고 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서 특별히 아프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고요. 이 고통은 여행다음날 그다음 날에도 이어졌어요. 오히려 아이는 다리 아프다고 하더니 특별한 문제없이 잘 다니더라고요.

*엔틱카 50유로 약 40분 소요

빈티지 자동차를 타고 작은 길목부터 대표 명소까지 여유롭고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합니다. 엔틱카를 배경으로 추억할만한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고 낭만 가득한 프라하 분위기를 완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성 비투스 대성당 및 황금소로내부 입장 60유로 약 1시간 소요

프라하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 다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곳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프라하 성은 단일 건물의 성이 아닌 수십 채의 건물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크고, 복잡합니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성 비투스 대성당, 구황궁, 황금소로 등 역사와 배경을 모르면 시시할 수 있는 중세 시대의 성 단지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