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도 과하면 독이듯 사랑도......

교육 2022-9

by Aheajigi

사랑받는 아이가 건강한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작금의 사회는 사랑이 과해서 방종을 초래하는 일이 부지기수. 아이 혼자만 살아간다면 문제없는 일이나 타인과 함께하는 사회에서 방임으로 비롯된 막무가내 행동은 반드시 누군가의 피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하물며 경쟁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까지도 초래할 것이다. 나만 잘되면 될 테 니까라는 사고방식일 테니.


이런 양육방식은 아이가 지켜야 할 선을 넘어도 아이 스스로 그것이 왜 문제인지를 전혀 납득하지 못하는 사회성 부재만을 길러줄 뿐이다.


사랑이 언제나 칭찬과 믿음이라 착각하지 마라. 차갑고 냉철한 평가와 혹독하리만치 격한 훈육이 자녀에게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사회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준다. 필요한 것을 엄격하게 전하는 것도 꼭 필요한 다른 모습의 사랑일 수 있다.


무한한 사랑이 아닌 올바른 사랑을 받는 아이가 건강한 어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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