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의 시대

환장할 일이지만

by Aheajigi

언제 어디서 전쟁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시대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명분이라도 갖추려 애를 썼었지만, 트럼프 이후 이런 최소한의 쪽팔림은 사라졌다. 온갖 수사를 가져다 붙이지만 결국 철저한 실리 중심으로 세계질서는 재편되어 버렸다. 그린란드 미국 강제 편입이란 트리거는 어쩌면 중국의 대만 침공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일본이 나선다 천명했으나 팔짱 끼고 지켜볼 미국을 두고 절대 섣불리 나서지 않을 것이다. TSMC나 대만의 엄청난 달러는 결코 단단한 방패가 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위태롭게 치닫지만 개개인들은 부동산과 주식에 환장해 있다. 먼 나라 분쟁은 분명 쓰러지는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만 오르는 주택 가격과 주가 외에 모두들 관심이 없어 보인다.


개인도 국가도 모두 더 많은 부를 품겠노라 발광 중이시다. 이것이 지금의 뉴노멀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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