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우라가 매력적이었으면 싶지만...

사람들 마다 가지고 있는 아우라

by Aheajigi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듯하다. 서로의 접점이 없더라도 타인의 아우라는 진하게 느껴진다. 물론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 아우라가 나만의 착각이라 생각한 적도 적잖이 있었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는 매력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또 어떤 부류는 나의 회피 본능을 자극한다. 이건 분명한 개인적 취양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주변사람들이 기피하는 아우라를 마음껏 뿜어대는 이들도 있고 누구나 가까이하고픈 기운을 풍기는 이들도 분명 있으니 공통분모는 존재하나 보다.


꼭 외모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또래이거나 연하거나 연상 같이 나이대를 구분 짓는 것도 아니다. 이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살다 보면 일로 엮이거나 어쩌다 보니 알게 된 이들은 동성과 이성, 위아래 세대가 혼재되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내 눈에는 타인의 아우라만 보인다. 정작 내 아우라는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 내 아우라는 어떻게 비춰질까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사람은 개개인의 식견 혹은 관계의 친밀도에 따라 상이한 색안경을 끼고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기에 정확한 나를 알 길은 없다. 해서 굳이 알려하지 않는다.


매력적인 아우라를 어떻게 소유하게 되었는지는 참 궁금하면서도 부럽기는 하다.

'배워서 저렇게 되었나? 스스로의 노력일까?'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아우라를 소유하게 되었는지 알 수만 있다면 내 아들에게,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