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이유
그 자리에 왜 있는지 생각 좀 했으면
자리는 그에 따른 존재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 망각하면 존재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다.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게으르다면, 도둑을 잡아야 할 경찰이 수수방관한다면, 소방관이 불을 무서워한다면, 우린 이를 보고 뭐라 할까?
이 나라에서 정치질을 하겠다 했으면 의견이 다를지언정 백성의 건강과 안위는 최우선 고려 대상이어야 한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바로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그럼에도 오염수를 처리수라 명하거나 안전하다 말하는 자들이 있으니 난 그들이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헛갈린다. 심지어 헛소리 해대는 망령 든 외국 노인네 불러들여 오염수를 마셔도 안전하다는 미친 소리나 흘리고 있으니 이런 꼬락서니를 보며 뭐라 형용해야 할지 답답할 따름이다.
대한민국 백성들을 위해 일하는 자리에 앉았다면 이 나라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하는 게 맞는데 현실은 아닌 듯싶다. 이들은 지금 자신의 존재 자체 이유를 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