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be your shade
제가 갖고 있는 그 마음은 죽음에 대한 욕망이 아니라 삶을 포기하고 싶은 허무에요. 알면서도 없앨 수 없죠. 연인과 반려인과 자녀가 있어도 그 허무는 숨어 있다가 몸과 정신이 지칠 때면 다시 배어나와요.
그 구덩이에 들어 앉아 울기만 하는 저를 끝까지 지켜주는 사람이 제 반려인이라니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