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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치 Mar 29. 2018

질투, 속 좁은 나의 솔직한 감정


언어의 온도를 보다가 덮었다.

생각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매끄럽게 읽힌다.

단어의 선택이 익숙하고 호흡이 안정적인 느낌이다.

친숙한 느낌이 든다.

생각의 결이 나와 비슷한데서 온 때문일 것이다.


나는 불현듯 읽기가 괴로워져서

몇장 못 넘기고 책을 덮었다.

인기가 많은 책이다. 오래 기다려 빌린 책이었다.



‘이 정도는 나도 쓰는데.’




관심받지 못한 재능이 질투가 되어 활활 타오른다.


나는 속이 좁은 사람이다.

참느니 표출한 나의 질투.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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