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는 지금] 오리 열풍! 그게 뭐鸭?

by 안명현

최근 상하이에서 사람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보면 오리 스티커가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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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오리 스티커들..

갑자기 이 오리들이 어디서 등장한걸까?

오리 + 상하이..뭔가 떠오르는게 있는가?


아래 비디오를 보자(중/영 자막있음)

https://v.qq.com/x/page/z0721i32fyp.html?start=68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7월 중순 마케팅의 일환으로 11m 거대 도날드덕(唐老鸭)을 호수에 갖다놨다. 러버덕을 닮은, 대단히 성공한 마케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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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말 끝에 呀(ya)를 붙이면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된다. 마치 "했엉?" "먹었엉?"(...완벽히 옳은 비유는 아니겠지만)처럼 말이다. 오리는 발음이 鸭(ya1성, 브런치 발음기호 입력 지원을 안한다.)로 비슷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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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말 뒤에 鸭를 붙이는게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관련 캐릭터들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디즈니의 도날드덕 관련 내용은 https://mp.weixin.qq.com/s/4uYnOlmOYJr34dB1dCrUxA(중국어)

추가 짤은 http://mini.eastday.com/mobile/180714132307509.html


tmi: 대행사는 에델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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