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은 운동을 합니다.
이번에는 볼링이 아니고 야구를 하러 나왔는데
스트라이크존에 사람이 너무 많아
서늘한 밤 공기를 벚 삼아 동생하고 동네를 크게 돌아봅니다.
벚꽃으로 가득해야할 산책로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지만
동생하고 이야기하며 길을 걷는데 행복하게 해줍니다.
서로 그동안 많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미래를 그리고
다음주에는 더 재미있는 것을 하자고 다짐합니다.
다음 날이 벚꽃 축제일인데 축제 못하겠는데요?
07.0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