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를 품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1888년 이후 5대째 100년도 넘는 역사를 가지고 버번과 셰리 통의 풍부한 맛을 이중으로 내는 과정을 통해 결합한 정말 특별한 럼이다.
코코아와 천연 오크 향신료, 바닐라, 붉은 과일, 토피 등의 노트가 얽혀 있어 매끄럽고 풍미가 가득하며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맛을 보여준다. 현재는 에드링턴 그룹의 소속으로 들어가 있지만, 생산은 여전히 브루갈 가문에서 하고 있다.
특히 아래에 상술하게 될 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 계의 주류로 자리 잡으려는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
브루갈(BRUGAL)의 라인업
◦블랑코
◦아네호
◦엑스트라 아네호
◦1888
• 레헨다리오(Legendario)
쿠바 시장의 럼주 원조로 잘 알려져 있고, 럼 마스터인 Luis Alvarez는 전통적 고대 생산 방식과 숙성 시스템을 고집해 미국 오크통에서 숙성한 다양한 숙성 연도의 럼주를 생산하고 있다.
혼합물의 숙성을 위해 45일을 기다려야 맛을 볼 수 있는 레헨다리오의 정통 럼주는 스트레이트로 차갑게 마셔도 좋고, 주스 또는 청량음료와 함께 마셔도 좋은 맛을 낸다.
◦론 도라도(Ron Dorado)
다크 럼과 화이트 럼의 딱 중간 정도의 맛의 깊이와 섬세함이 느껴지는 맛.
‘Golden’이란 뜻의 ‘Dorado’는 American White Oak Barrels에서 최소 5년 동안 숙성되어 깨끗하고 투명한 강렬한 황금빛의 인상적인 컬러를 자랑하는 쿠바 골든 럼.
색상은 짙은 금색이며 도수는 38도. 우드, 사탕수수의 뉘앙스가 느껴지는 섬세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
◦론 아네호(Ron Anejo)
서로 다른 숙성 연도와 최고의 미국 참나무통에서 숙성해 나무향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생산하며, 9년 숙성 다크 럼으로 40도 알코올 도수의 론 아네호는 깊은 오묘함과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다.
◦엘리시르 데 쿠바
쿠바의 정통 럼 명인들이 선택한 사탕수수와 건포도, 정화된 물, 알코올을 혼합해 미국산 참나무 오크통에 7년간 숙성하는 1946년부터 이어 내려오는 전통적인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
색상은 다크 앰버 색이며 도수는 34도로 ABV의 쿠바의 술 ‘Punch au Rhum’으로 불린다.
• 론 자가파(Ron Zacapa)
과테말라의 해발 2,380m에 위치한 케살테낭고(Quetzaltenango)에서 만들어진 럼(Rum)이 론 자카파(1976년 설립) 럼이다. 럼주는 주로 열대 지역에서 사탕수수를 원료로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진다. 사탕수수를 즙을 내 당밀로 발효시킨 뒤에 증류해서 얻어지는 술이다.
론 자카파(Ron Zacapa)의 라인업
◦론 자카파 센테나리오 30년 아니버사리오 에디션 에스페샬(Ron zacapa centenario 30th aniversario old edition)
◦론 자카파 로얄 솔레라 그랑 리제르바 에스페샬 (Ron Zacapa Centenario 'Royal' Solera Gran Reserva Especial)
◦론 자카파 에디시온 네그라 (Ron Zacapa Edicion Negra)
• 크라켄(Kraken)
버진아일랜드에서 재배된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즙을 발효한 뒤 단식 증류기로 3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강렬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맛을 내는 재료로 생강, 계피, 정향의 향신료를 사용한다. 속을 검게 태운 참나무 오크통을 사용하여 약 2년 정도의 숙성을 거쳐 크라켄의 블랙 컬러와 약간의 달콤함, 중후한 맛을 만들어낸다.
• 커클랜드 스파이스드 럼
• 세일러 제리
선원이자 유명한 타투이스트인 ‘노만 세일러 제리 콜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다크 럼.
카리브해 럼과 천연 향신료를 함께 블렌드 하여 만들어집니다.
바닐라, 캐러멜향의 계피, 아몬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달콤한 풍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풍부하다.
• 론 디아즈(RonDiaz)
RonDiaz Rum은디아스(Diaz)가 2007년경, 서인도 제도의 카리브해 연안의 바베이도스 섬의 스위트 베일(Sweet Vale) 지역에서 자라난 사탕수수를 그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럼이다. 카리브해의 작렬하는 열대의 태양과 풍부한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최상급의 사탕수수를 가지고 만든 럼으로 그 독특함을 인정받고 있다.
◦151
원산지는 미국이며 알코올 도수가 무려 75.5%.
◦그랑 리저브 스파이스드 럼
• 네그리타(NEGRITA)
바디네 사는 1857년, 남 프랑스의 도예 마을인 리모쥬에서 창설되었다. 1895년에 보르드로 이전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코 델랑, 파리 교외의 이블리 등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럼 외에 각종 리큐어, 프렌치 브랜디 등을 생산하는 대주류 종합 메이커이다.
‘네그리타’라는 단어의 의미는 ‘흑인 소녀’라는 뜻이다. 네그리타 럼의 원액은 서인도 제도의 멀티닉 섬 등 프랑스 령 카리브해 섬에서 보내온다. 그것을 보르드에서 숙성시킨 후 배합해서 각종 럼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주질은 화이트 계통의 미디엄 라이트, 기타는 미디엄 타입에 속한다.
◦화이트 38°
부드러운 맛으로 배합한 것.
◦화이트 40°
네그리타 럼의 전통적인 향을 남긴 제품으로, 화이트치고는 상당히 진하다. 제과용에 적합한 럼.
◦네그리타 44도
바디네 사 럼의 메인 아이템. 향기로운 미디엄 럼.
◦더블 아롬
향기가 진해서 제과용에 적합하다.
• 아드미랄(ADMIRAL)
• 플렌테이션(Plantation)
알코올 도수는 40%. 플랜테이션 오리지널 다크는 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 섬에서 버번 오크 통에 3~5년 숙성시킨 럼을 베이스로 하고 거기에 8년 숙성된 럼을 섞은 후 프랑스 메종 페랑 본사로 가져와 코냑을 담았던 프렌치 오크에 다시 숙성시키는 더블 에이징 다크 럼.
• 바르셀로(BARCELO)
카리브해 인근의 대표적 럼 생산국 중 하나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럼 론 바르셀로. 론 바르셀로는 1929년 설립 후 지금까지 가족경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세계 판매량으로는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유명한 럼이다.
• 디플로마티코(Diplomatico)
병에 붙어있는 그림의 주인공인 돈 후안초라는 베네수엘라에 살았던 인물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카리브해 지역을 돌아다니며 럼의 향과 맛을 분석했고 럼이 적절히 숙성되기 위한 기후를 연구했다. 디플로마티코(Diplomatico)는 돈 후안초가 직접 생산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연구자료와 정신을 토대로 럼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전면에 표방한 것이다.
디플로마티코(Diplomatico)는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엄격하게 관리하여 숙성 제조하는 럼이다. 국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면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이 브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레제르바 익스클루시바는 오크통에서 약 12년간 숙성기간을 거친 제품인데, 실제로는 12년 숙성 위주에 4~14년 숙성주를 약간 섞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그 외 전 세계 럼 브랜드와 그에 대한 평가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상세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