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5월을 맞이하여 작년 늦여름 어느 날 나의 일기 속에 남겨진 글귀가 오늘 아침 다시 들어와 앉아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들은 SNS에서 행운과 축복 메시지를 띄울 때 글과 함께 네 잎 클로버 사진을 자주 보낸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세 잎 클로버를 당당하게 보낸 분이 계시다. 우리 고기봉 전무님이다.
“세 잎 클로버는 행복, 네 잎 클로버는 행운 혹시 세 잎 클로버처럼 너무 흔해서 행복을 못 찾는 건 아니겠지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며 행운도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라는 글까지 전해 주면서
짜릿하다.
행복을 젖혀두고 행운만 바라고 있는 우리는 클로버 풀밭에 널려있는 그 많은 행복을 짓밟으며 행운하나 얻겠다고 헤매고 있다. 행운이 그렇게 좋은 건가, 운은 정말 있긴 있는 것인가, 그럼 도대체 누가 주는 것인가,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다는데 그럼 우린 할 일이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깊어진다.
그런데 고민할 것도 없다. 많은 현자들의 말씀을 하셨기에 이미 결론이 나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행운이란 자기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고 그 행운에 합당한 노력을 기울인 자들이 나중에 할 소리다라고들 말한다.
그렇다면 행복과 행운은 또 뭔가,
클로버 꽃말에서 유추해 보면 행복은 주변에 널려 있는 것으로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것이고 행운은 어쩌다 행복 속에서 만나는 것이다. 우선 행복부터 지녀야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우선 행복해야 합니다.
103세 김형석교수님은 ‘행복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그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그게 바로 행복이다 '라고 말해 주신다.
그래서 우리들은 매사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행복을 느끼면서 뜻하지 않게 숨어있을 행운도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