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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운 품

by 별새꽃 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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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서면
시린 가슴을 달래주고
파도 위에 과거를 떠나보낸다

짙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
엄마와 아버지의 품안

소리 높여
불러본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함께
감싸주는 곳
오늘에 감사함을
사랑했음을

바다는 아버지의 사랑
파도는 엄마의 마음
모래성은 그리움

달려가는 중
아버지의 바다
엄마의 파도
나의 모래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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