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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카페는 이유가 있다, 오르랔 베이커리

천 일 동안, 오늘의 브랜드 #66.

1. 한 입 베어 물면 파사삭 부서지는 크로와상의 식감을 좋아한다면 윤은혜가 극찬한 오르랔 베이커리를 기억하세요. 크로와상 과 머핀을 합쳐 만든 크러핀으로 유명한데요, ‘겉바속촉’ 크러핀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베이식한 메뉴부터 딸기잼으로 속을 채우고 초콜릿 비스킷을 더한 돼지바 크러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인상적인 랔스타크러핀까지 개성 강한 메뉴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2. 알록달록한 패키지 안에 귀여운 크러핀을 골라 담으면 더위에 지친 나와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 크러 핀만큼 맛있는 크로와상도 판매하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엔 깊은 버터의 풍미를 높여주는 소금 크로와상을 추천합니다.


3. 인기가 많은 카페는 이유가 있다는 걸 여실히 깨닫게 해줄 카페, 오르랔 베이커리. 잘 되는 상권이 무조건 1층에만 입구가 있어야 된다는 편견을 부숴버린다. 1호점은 신촌, 2호점은 신사 가로수길에서 만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여의도 더현대에도 입점해 좀 더 오르랔을 만나기가 간편해졌다.



4. 오르랔에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크기의 크로핀을 맛볼 수 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크로핀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냉동실에 약간 얼렸다가 꺼내 먹는 것. 쌉싸름한 커피와 먹다 보면 흔적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니 조심하자. 


5. 지하철 아현역 인근 대로변에 자리한 ‘오르랔 베이커리’. 마치 등산을 하듯, 2층에서 빵을 고른 후 3층이나 루프톱으로 올라가 빵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의 특성을 담아 ‘오르랔’이라는 상호를 붙였다. 크러핀과 머핀부터 케이크까지,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빵’을 지향하며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6. 팝핑 캔디 크림을 넣은 ‘랔스타 크러핀’, 떡볶이 레시피를 접목한 ‘원조 떡볶이 바게트’가 독특한 재료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간을 한 그루의 과일나무로 여기며 곳곳을 틈틈이 꾸미는 중이며, 신사동에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7. 아현 웨딩타운 한 가운데, '이곳에 베이커리가 있다고?' 싶은 알록달록한 가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모델 나래가 운영하는 ‘오르락 베이커리'. 포토매틱 부스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킹룸과 갓 구워진 빵들이 있어요. 대표 메뉴는 크로핀! 크로와상 생지로 만든 머핀 안에는 각종 크림이 가득 들어 있답니다.


8. 모두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커스터드와 얼그레이입니다. 크로핀말고도 청양고추가 들어간 스콘과 떡볶이 바게트 등 오르락베이커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도 있어요. 보기에도 예쁜 만큼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 4층에는 작은 루프탑까지 있답니다.


9. 아현웨딩타운 골목 오르막길에 위치한 오르랔 베이커리. 크로핀뿐만 아니라 크로플, 프렌치 파이, 휘낭시에, 마들렌 등 다양한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중 생크림이 가득한 우유 크림 크로핀과 옥수수 스프맛의 옥수수 크로핀, 상큼한 레몬 크로핀이 인기 메뉴! 크로핀 비주얼만큼이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합니다. 4층에 마련된 루프탑에서 광합성과 당을 모두 충전하고 갈 것!



10. 바삭한 크러핀이 유명한 오르랔 베이커리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푸딩이다. 전문 베이커리인 만큼 재료를 아끼지 않은 진하고 꾸덕꾸덕한 맛이 특징이다. 여러 베리를 넣고 톡톡 터지는 팝핑캔디까지 더한 ‘랔스타 크림’을 얹으면 비주얼부터 유쾌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지만 더운 날씨에 금세 녹을 수 있기에 30분 내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rerak_bakery/


* 내용 출처

https://bit.ly/3fQIgaV (엘르, 2021.08) 

https://bit.ly/3SR8toB (에스콰이어, 2022.06)

https://bit.ly/3Tfz9iB (마리 끌레르)

https://bit.ly/3SWEueP (엘르, 2021.06)

https://bit.ly/3T1rMeu (얼루어 코리아, 2022.05)

https://bit.ly/3RQkCsu (얼루어 코리아,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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