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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라이프, 달리기에서 배우다

지난 두 달 간의 훈련을 통해 30분 달리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7km 마라톤에의 도전, 절반의 성공

초반에 6분 대로 달리는 바람에 체력을 소진,

마지막엔 9분대로 거의 쓰러지듯 겨우 완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1시간을 쉬지 않고 뛰었다.

비결은 다름아닌 천천히 달리기.

7분대 후반에서 시작해서 8분대로 뛰었다.

그러자 1시간을 넘게 달리고도 체력이 남았다.

그렇구나. 천천히 달려야 오래 달릴 수 있구나.

인생이든 비즈니스든 달리기든 마찬가지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어떻게든 견디고 버티면 길이 열리고 기회가 온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페이스를 아는 것,

그리고 꾸준히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는 것,

그 무엇보다 달리기의, 비즈니스의,

그리고 삶의 본질을 잊지 않는 것...

롱런하는 삶이 진정한 성공이고 행복임을 잊지 말자.

오늘 난생 처음으로 한 시간을 달렸던 것처럼...

왜냐하면 나는 평생 달릴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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