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불꽃의 점심을 베푸는 사람

사브작 인터뷰 예고 #01 - 최환진 '이그나잇스파크' 대표

그는 매번 사람에게 점심을 산다.

처음 보는 내게도 일식을 대접했다.
그 다음에도 그랬다.
밥값의 짐을 지는 것은 생각보다 무겁다.
그런데 진짜는 그 다음부터다.
그를 만나면 에너자이저에 감전당한 기분이 든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은 의욕이 솟아난다.
이름만 대도 알법한 게임 회사를 나와
창업가들을 돕는 1인 기업으로 일한지 7년째,
듣다보면 빠져드는 그의 일하는 노하우를
인터뷰로 옮기보기로 했다.
내용과 구성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가장 먼저 배우는 내가 기대되고 흥분된다.
오늘의 인터뷰 역시 그랬다.
돌아오는 길 내내 뭘 한 것처럼 뿌듯했다.
사람도 브랜드다.
그들은 하나의 작품이다.
#사브작 이란 가제로 시작하는 인터뷰,
텍스트 뿐 아니라 동영상 편집으로도 이어갈 예정.
이런 도전을 그에게서 배웠다.
그는 최환진 대표다.
사람만큼 좋은 배움의 교재가 또 있을까.
혼자 일한지 1년 반,
내겐 가장 큰 자산이자 가능성이다.  


p.s. 브런치와 유튜브로 연재하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마 그들도 나처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