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둘째 시험 때문에 들른 대학 캠퍼스에 가게 되었다.
날씨가 너무 좋기도 했지만,
캠퍼스가 이렇게도 아름다웠던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산을 품고 있는 형세의 장엄함과 아름드리 나무들.
잔디광장엔 보라색 빈백들도 곳곳에 있고.
무엇보다 청춘의 풋풋함이 5월과 닮아있다.
이 곳에서 20대를 보냈던 친구에게 연락을 해본다.
이 신록의 아름다움을 친구와 함께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친구도 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참 좋은 자연환경이었구나 새삼 놀란다고 한다.
그 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것들.
그런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