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번째 뉴스
제목: 외국인 차량 도로 이탈… 한 시간 반 동안 도로 통제
부제: 작업 여건이 열악했다고 경찰은 밝혀
'25. 5. 14. Eirikur Lindenskov
14일 오후 Tjørnuvík로 향하는 좁은 도로인 Tjørnuvíkarvegurin에서 외국인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Løgreglan)에 따르면 사고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로 지나치게 몰리면서 이탈했고, 곧이어 해당 구간에 차량이 양방향으로 정체되며 어느 쪽으로도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현장에는 사고 차량 외에도 많은 차량이 대기 중이었고, 견인 작업을 위해 이들을 먼저 후퇴시키는 절차가 필요해 구조에 시간이 소요됐다. 경찰은 "작업 여건이 열악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프로드 차량(lendisakfari)이 현장에 진입해 사고 차량을 견인하면서 정체가 해소됐다.
이 사고로 인해 Tjørnuvík 마을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외부와 고립됐다. 다만 마을측은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 헬리콥터를 대기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https://dimma.fo/grein/utlendingur-koyrdi-ut-av-vegurin-stongdur-i-halvanannan-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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