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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엄마의 감나무
by
약산진달래
Jun 12. 2021
엄마를 일찍 하늘나라로 보낸
친구는 말한다.
‘엄마가 보고 싶다’고
‘너는 엄마랑 있어 좋겠다’고
엄마란 존재
딸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시골집 앞마당
순전한 엄마의 사랑처럼
감나무의 잎사귀가
눈물나게 푸르다.
아낌없이 자식에게 주셨던
울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랑 함께 있는데도
그 시절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엄마가 그리워지는 날
아낌없이 홍시를 내어주던
엄마의 감나무를 생각하며
그때 또 눈물 흘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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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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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진달래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오십, 나를 새롭게 쓰다
저자
엄마의 품 같은 섬마을,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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