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다양하고 난도가 높은 동영상 제작과 편집 Tool들인데, 프로세스가 다층적이고 용도도 넓어, Tool의 특성을 많이 이해하고 있어야 적합한 Tool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들이는 시간과 노력,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Video 생성은 Text to Video가 추세로 자리 잡아갈 것이지만, 아직은 생성할 수 있는 Tool이 제한적이고, 생성할 수 있는 길이도 상당히 짧은 단점이 있다.
여기서 틈새시장으로 휴먼 캐릭터를 이용한 대화형 Video생성 Tool도 인기이다.
Video생성이라고 말하는 Tool들도 아직은 Video Clip을 Database에 모아 두고, Prompt에 맞는 영상을 골라 자동으로 편집해서 생성해 주는 것이 아직은 대부분이다. 이 Tool들은 Prompt 요구에 정확하게 맞추기가 어려우며, 어색한 장면이 많이 들어가 있어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 영상 Database의 Power일 수도 있다.
[Text to Video, Image to Image, Video to Video]
Text나 Image, Video로 Video 생성이 가능한 Gen2는 놀라운 기능이기는 한데, 동영상 생성 Tool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Test 사용시간이 짧아 초기에 크레디트가 소진된 이후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Pika는 Image to Video기능으로 출발해서 현재는 Text to Video까지 가능하다. 3~4초 제한이 있지만 같은 길이만큼 1회 추가 기능이 있으며, 마지막 프레임을 캡처해서 다시 생성하고 연결하면 연장할 수도 있기는 하다. Sound effect도 넣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되어 활용성이 더 높아졌다.
OpenAI에서 발표한 Sora는 발표된 영상이나 전문가들이 생성한 영상으로 보아서는, 생성측면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고 길이도 10초로 가장 길며, Intro나 Ending부분을 연장하거나 다른 영상과 Mix 하여 생성된 Video를 다른 느낌으로 변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은 전문가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어 사용해 볼 수는 없다.
[Text to Video이지만 휴먼 캐릭터 활용]
DEEPBRAIN의 경우 Text to Video이지만, 휴먼 캐릭터를 생성해서 대화형 Video를 만들어 주는 Tool이다. HeyGen, D-ID와 Floonet, Synthesia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 HeyGen(헤이젠)의 경우 자신의 목소리를 학습시킨 후 한국어로 녹화한 영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등 40개 이상의 언어로 생성할 수 있어 특히 Global 하게 인기를 끌만한 콘텐츠 유튜버들이나 교육용 자료 제작, 대화형식의 토론이나 강의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Video생성/제작과 편집]
Video제작과 편집이 가능한 Tool 들로는 Vrew, Video stew, Fliki, Pictory, CapCut, 123 APPS, Video Candy, DaVinci Resolve 등이 있다. DaVinci Resolve는 초보자들에게 다소 난도가 있지만 대부분 튜터링 동영상을 통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배경음악 생성은 AIVA(아이바), Soundraw(사운드로), Stabla Audio 등이 동영상의 배경음악 삽입에 도움을 준다. Voice생성은 ElevenLabs(일레븐랩스)가 인지도가 높고, 국내에서도 CLOVA Voice와 KT의 AI Voice Studio 등 Text to Voice나 Voice to Text 서비스 Tool들을 활용해서 음성 File로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활용할 수 있어, 동영상 제작과 편집에 없어서는 안 될 Tool들이다.
유사한 AI 기술이나 Tool들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분석해 보면서, Tool과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 데이터 처리 및 통합관리 측면에서 플랫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요 Tool만 300개 이상인 AI Tool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Tool을 잘 선택하는 것도 시간과 비용의 절약 측면에서 중요하다.
기업 내 소통과 협업 Tool로 발전
아날로그 시대를 떠올려보면, 지시사항에 대해 요구하는 답이 아니면 부하 사원과 토론도 하고, 상대방의 반응도 관찰해 가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보고서에 빨간 볼펜으로 수정도 해 가면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으려 했을 것이다.
디지털시대는 이러한 과정이 기업 특성에 따라 사내 혹은 사외 Digital 협업 툴을 활용해 개인이나 팀 단위로 신속하게 의견 수렴하고, 공유하고 수정할 수 있다.
AX시대인 지금은 협업 툴이 보다 지능화되고 고도화되어 생산성은 물론 개인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 내 소통 툴의 변화
내가 생성 AI Tool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까 가 중요
용도별 AI Tool 분류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AI Landscape로 검색만 해도 수많은 용도가 한눈에 보인다. 중요한 것은 나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다.
위에서 언급한 AI Tool 들을 염두에 두면서, 개인적 용도, 업무와 비즈니스 용도별로 구분하여,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인기순위와 실사용 순위, 전문가들이 추천한 Tool들을 단독으로 혹은 조합하여 사용해 보면서 자신만의 활용 Tool을 선별하고 활용법을 찾아가는 것이 빠르고 올바른 활용방법이 아닐까 한다.
하루가 지나면 필요에 의해서 새로운 툴과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는 업계가 생성 AI 분야이다. 모든 것을 뒤쫓아가서도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Tool을 알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과, 모르고 있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갈수록 커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고 나면 매일같이 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는 2023년 2월 10일 독일 일간지 한델블라스트 인터뷰에서 '챗GPT'는 인터넷만큼 중대한 발명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