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저는 꽤나 돌아다니는 성격입니다.
오프라인에서 가족들과 돌아다니고, 평일 근무시간에도 많이 만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온라인 세상에서는 더욱 바쁩니다.
그러던 저에게 갑자기 밀접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격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연락이 오기전에 이미 알았습니다.
접촉자분이 저랑 밥을 먹고 회의하고 차를 마셨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거든요.
10년전 출산휴가, 육아휴직 이후 쉬어보지 못한 저에게 생긴 갑작스러운 집콕 라이프.
그 기록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