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좋은 시
이 매거진의 작품들은 필자가 노래가사나 캘리같은 작품이 되길 원하는 글들만을 모아 놓았습니다. 작곡가, 캘리그래퍼, 사진작가, 소설가 등 여러 창작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오늘 저와 어버이가 보이는 밤하늘을 봅니다
하지만 어버이는 별이 아닙니다
저 빛나는 별은 접니다
제가 빛나는 이유는 저 외로이 광활한 어둠, 어버이
어둠이 너무도 찬란하여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으니 내마음의 밤하늘에 별이 떠있습니다
어버이의 별이 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이 밤하늘의 어둠이고 싶습니다
-정승한, <어버이날의 밤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