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택배가 뭐냐
이 기사에 총체적인 문제가 다 들어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온라인거래, 그로 인한 폭발적 택배의 증가.
변치않는 노동 단가, 저임금의 단가가 유지되니 개인이 일을 무리해서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야 차량 유지하고 본인 생활이 되기 때문.
온라인 쇼핑몰 후기란을 수놓는 한마디
- 언제 도착하나요
- 배송이 늦네요
택배 하루 늦게 받으면 지구 멸망하냐.....
발송업체와 택배 기사를 괴롭히는 한국인의 종특 요청 - 빨리빨리.... 언제 오세요? 지금 와주세요. 저 급해요...
너 말고도 다 급해요 여기저기 다 자기한테 먼저 와달래요 니가 전화만 안하면 그 통화하는 시간 2,3분만큼 빨리 간다. 전화하지마라.
물론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일반적인 택배기사보다 유독 본인이 일을 많이 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어찌됐든 먹고 살려고 격무에 시달리다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기사를 보니 안타깝고 씁쓸해서 오랜만에 한 자 남긴다.
요즘에 개인적으로 아파트 경비원에 빡쳐있어서 다음은 경비원에 대해 써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