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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1210. 220224. 2월 예찬 - 양광모
by
Anthony
Feb 25. 2022
2월 예찬 - 양광모
이틀이나 사흘쯤 더 주어진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니?
2월은 시치미 뚝 떼고
빙긋이 웃으며 말하네
겨울이 끝나야
봄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시작되어야
겨울이 물러가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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