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200131. 겨울비 - 최석봉

by Anthony

[0131] 겨울비 /최석봉

후드득 후드득 비오는 소리
창 열고 보니 벌거벗은 나무
비에 젖고 있었네

사랑이 그립던 시절
양철지붕 두들기던 겨을비 소리
밖에선 그리움이 젖고 있었네

아! 로스앤젤레스 겨울밤
세차게 뿌리는 빗소리
창 열고 보니 세월이었네
비에 젖고 있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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