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 200220. 편지 1 - 이성복

by Anthony

[0220] 편지 1 / 이성복

처음 당신을 사랑할 때는 내가 무진무진 깊은 광맥 같은 것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날이 갈수록 당신 사랑이 어려워지고 어느새 나는 남해 금산 높은 곳에 와 있습니다 낙엽이 지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일이야 내게 참 멀리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떠날래야 떠날 수가 없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200229002801_0_crop.jpe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475. 200219. 겨울비 - 권오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