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옮겨적다
#663. 200826. 폐지 - 정호승
by
Anthony
Sep 2. 2020
[200826] 폐지 / 정호승
어느 산 밑
허물어진 폐지 더미에 비 내린다
폐지에 적힌 수많은 글씨들
폭우에 젖어 사리진다
그러나 오직 단 하나
사랑이라는 글씨만은 모두
비에 젖지 않는다
사라지지 않는다
keyword
시
필사
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Anthony
Anthony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72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662. 200825. 너의 팔월 - 서윤덕
#664. 200827. 비바람 - 정연복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