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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tter May 06. 2021

대학은 중퇴하는 맛_20210506


슬픈 사람들은 말이 없다


좋은 기사는 시사인이 다 쓴다.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 다짐했던 '보이지 않는 것을 찾지 말고, 보이는 것을 잘 적자'고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만들진 못해도, 없앨 순 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 다만, 사업 정도 줄이겠지 생각했는데 조직까지 없앨 줄은 몰랐다. 건축가들이 전문가라면서, 이렇게 저렇게 안된다고 했을 것이니, 아예 없애버린 것 같다.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건축 관련 책들 재밌게 읽었는데, 아쉽다. 이렇게 또 승효상의 구상이 서울시에서 사라졌다. 사회적경제 분야도 다 없앤다고 하던데, 그나마 서울시에서 유지됐던 동네라는 개념은 이제 아예 사라질 듯싶다. 이렇게 없애고 재정이 좋아졌다고 할 거라 예상됨. 그러고는 다시 선거 나와서 당선 되겠지. 대선은 안 나가려나.




대학은 중퇴하는 맛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려면 우선 중퇴부터 해야한다는 증거가 하나 더 늘어났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래도 대학은 졸업해야 하지 않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다는 생각. 나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듯. 그래도 대학을 중퇴하고 시간을 아껴 창업하는 젊은이들이 있을텐데, 나중에 그들의 환경은 어땠길래 도전할 수 있었을까, 찾아보고 싶음


https://www.ajunews.com/view/2021031616091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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