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디쯤 오고 있으시려나
#1. 어디 쯤 오고 있으시려나 수줍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그 꽃자국 소리는.하늘거리는 꽃자국은 당신의 발걸음 속에, 햇살 가득 속삭임으로 스며들겠지.느린 걸음으로 다가오는 당신의 꽃걸음.꽃자국 소리가 들리면, 그때는 알게 될 거야, 당신이 기다린 모든 것이 이미 모자 속 꽃송이로 피어있었다는 걸.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비밀을 찾고 싶었던 중세 연금술사처럼, 단어와 문장을 작품으로 만드는 비밀을 찾아 긴 여정을 떠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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