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의 자리에 선다는 것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

by 알레
당신은 왜 자기 계발을 하는가?
당신은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 하는가?
당신은 왜 습관을 뜯어고치려고 하는가?
당신은 왜 굳이 불편의 자리에 서려고 하는가?


불편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곧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이다. 다시. 나는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불편의 자리에 서기로 했다. 그렇다면 불편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간단하다. 무의식적으로 편하고자 선택하는 것들에 의식적으로 반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표현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사실 실질적인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행동마저 무거워지면 지속성이 약해진다. 지금까지 내가 겪은 시행착오는 바로 여기에 그 원인이 있었다. 나는 성장을 위한 선택을 할 때면 조금은 장엄한 마음가짐으로 대단한 결심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자주 가졌던 것 같다. 문제는 아주 사소한 일상의 작은 행동들은 성에 차지 않는 것들로 치부되었다는 것이다.


적어도 하루에 책을 100페이지 이상은 읽는다던가, 매일 글 한 편, 콘텐츠 하나는 만든다던가, 4주 과정의 비싼 강의를 수강하여 한 달 동안 알차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낸다던가,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꾸준히 검색해 보면서 나름의 정리를 하는 시간을 보낸다던가, 참여 중인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던가 등. 일상적이지 않으면서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변화를 위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삶이 무거웠다.


그러나 실제로 삶이 변화된 순간을 가만히 떠올려보면 묵직한 걸음을 내디뎠을 때보다 소소한 행동 변화가 쌓였을 때가 더 컸음을 깨닫게 된다. 가령, 올빼미 타입의 삶을 정리하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던가,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30분 산책을 나선다던가, 아침에 기분 전환을 위해 5분 동안 집안을 환기시켜 준다던가,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고 명상을 한다던가, 아침에는 모닝페이지를,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감사일기를 쓴다던가 하는 일상의 아주 작은 변화들 말이다.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실천 중인 미라클 모닝과 아침 산책. 매일 글쓰기와 숫자 일기 쓰기. 그리고 독서. 이 다섯 가지는 나의 본능이 원하는 즐거움에 반하는 행동들이다. 나의 본능은 언제나 넷플릭스를 켜고 소파에 앉아 아내와 함께 드라마를 정주행 하는 삶을 갈망한다. 직장인일 때는 자주 그런 시간을 가졌다. 그때는 그 나름 아내와의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자유노동자로 살아가며 퍼스널 브랜딩을 목표로 걸어가는 만큼 삶을 통제하는 의지가 매우 요구된다. 편안함이 가져다주는 즐거움 보다 애쓰는 삶이 주는 의미와 해내는 삶으로부터 얻어지는 효능감을 더 느끼기 위해 노력한다. 잠시라도 멈추면 언제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귀소본능이 있기에 다섯 가지 실천 항목들은 루틴화 시키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물어본다.


'나는 왜 굳이 불편을 택하려 하는가?'
'당신은 왜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려 하는가?'
'당신은 왜 글 쓰는 루틴을 만들려 하는가?'
'당신은 왜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는 사람을 동경하는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 오늘 당신이 선택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오늘 내가 떠올린 답이 내일의 나를 지금 보다 더 성장한 나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작은 행동으로 인한 나와 당신의 성장을 응원한다. 나와 당신이 원하는 삶에 이를 때까지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또한 지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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