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나를 잘 보살피는 일이다. 피곤하면 충분히 쉬게 해 주고, 배고플 때는 제대로 먹이고, 삐지면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졸릴 때는 푹 재워 주며, 체력이 부족하면 운동도 시켜야 한다. 이렇게 내가 나를 잘 돌봐주어야 한다.
어릴 때는 가족이 나를 챙겨준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돌봐 주기도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면 아무도 나를 대신 챙겨 주지 않는다. 내가 나를 보살피는 일은 온전히 나의 몫이 된다.
친구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다. 커리어도 중요하고, 돈도 벌어야 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나를 잘 챙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내가 건강해야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내가 온전해야 주변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결국, 내 삶의 중심은 언제나 ‘나 자신’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