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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AUTO GRAPHY

스포티함 두 스푼, 캐딜락 CT5

캐딜락 CT5 미리 보기 행사.

by 카스케이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9월에 출시할 CT5 모델을 먼저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작년인가 북미 웹에서 이미지로 보고 정말 기대했던 차량인지라,

오전 업무를 마무리하자마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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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끝에 위치한 DRL 덕분에 시선이 분산되서 차가 굉장히 낮고 넓어 보입니다.

사진의 모델은 스포츠 모델이라 그릴이 예전 V 모델들처럼 매쉬타입으로 되어 있어요.

국내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 스포츠 라는 이름이지만 , 북미에서는 CT5 / CT5-V 라는 이름 입니다.

즉, 스포츠 모델은 전통적인 V모델들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 받은거죠.

다만 북미형 CT5-V 는 V6 트윈터보 엔진 이지만, 국내형 CT5-V(스포츠)는 외장 디자인이랑
서스펜션 그리고 브레이크만 적용한 모델이라...굳이 따지만 V패키지 적용?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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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델이 최고등급이다보니 확실히 내장제에 신경을 썼습니다만, 크게 의미 없어 보이는 카본으로

너무 많이 장식을 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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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을 덜 쓰고 차라리 변속기 레버를 좀 멋진 디자인으로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 XT5 에서 봤던 비슷한 디자인의 레버라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어디선가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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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델 , 프리미엄 럭셔리 두 등급 모두 기본으로 보스 오디오가 기본 적용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디오 좋은 차들은 일단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 나중에 기회되서

시승을 할 수 있으면 오디오를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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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은 차량 크기가 있다보니 넉넉해 보입니다. 2열 등받이 각도 역시 자연스럽게 뒤로 살짝 누워있어서

장거리 이동할때도 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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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전통적인 캐딜락의 세로 테일램프에서 옆으로 살짝 한줄 나왔어요~ 요즘 캐딜락 디자인 변화중 하나죠.

듀얼머플러와 리어 디퓨저가 위치할 법한곳은 바디색상과 동일하게 처리함으로서,

스포티함을 놓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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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속 모델은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 (북미기준 CT5) 스포츠 모델과 다른 점은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 브렘보 브레이크 / 휠 / 카본 인테리어 등이 빠져 있습니다.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가5,428만원, 스포츠가 5,921만원 입니다.

493만원 차이지만, 브렘보 브레이크 와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만 생각 해봐도 무조건

스포츠 모델을 선택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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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건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은 실내가 조금 더 화려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스포츠 등급과 너무 비슷한 톤의 실내라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래 제 유튜브 채널 링크 올립니다.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3nv3ijiokk&t=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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