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온 사람 이야기
그녀는 오랫동안
삶에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자기 인생을 살고 있다는 감각이 희미했고,
자신이 선택한 행동들이
정말로 ‘나의 것’이라고 느껴진 적도 많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분명한 목표와 목적이 없었다.
대신 그녀는
주로 다른 사람의 목표와 목적을 위해 살아왔다.
그녀는 이렇게 믿었다.
내가 최선을 다해 그를 돕는다면,
그의 성공 안에
나의 몫도 함께 있을 거라고.
그러나 그 선택의 바닥에는
자기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두려움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기회들을
스스로 미루고,
스스로 내려놓으며 살아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삶을 살아온 사람들 가운데
정말로 무능한 사람은 드물다.
타인의 성공을 지탱해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녀 안에 이미
자기 자신의 가능성이 존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었다.
문제는
자기 삶을 정면으로 살아낼
용기였다.
왜 그녀는 자신의 삶을 살아낼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