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 반에 잠에 들었다.
그래도 꼭 해야할 일은 드디어 했기 때문에 괜찮다.
아침 7시에 귀신같이 눈이 떠졌다.
그래도
다시 눈을 붙였다. 그렇지 않으면 낮에 피곤할 것을 알기에.
요즘 실천하려고 하는 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피곤하지 않은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어떤 구체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하루하루 일 분 일 초가 내 인생이니까
좀 과정 자체가 고난스럽지 않았으면 하고
또
일단 내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9시가 조금 넘게 일어나서
아쉬탕가 프라이머리를 다 했다.
중간에 급한 메일들이 와서 답장하면서 하느라
끝나고 나니까 벌써 점심 시간이 되어서
실패한 김치를 김치찌개 끓여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비누로 씻고,
팩하고, 맛사지도 하고 조금 쉬었다.
씻는 건 정말 좋다.
다만 말리는 게 귀찮은데
사람도 개처럼 말려주는 드라이 박스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대형견용이면 내가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일요일 노르딕워킹 등산을 예약했다.
몸이 너무 찌뿌둥하다.
요가를 해도 그렇다.
이제 되도록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오늘의 감사:
발렌타인 초콜렛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