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외동?조카 생일이다.

선물을 보냈더니

동영상을 보내왔다.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렁가... 이런 편리한 세상에 감사...





요즘 등산하며 드는 생각.


산에는 길이 많다.

한두 번 가 보았다 해도

다시 가면 여긴가? 헷갈리는 것이다.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된다.

여기가 맞나? 저 길이 맞나?

게다가 해까지 떨어지려는 듯 어둑어둑해지면

더 마음이 급해진다.

어디로 가지...


그런데

사실,

큰 방향만 맞으면

이 길로 가든 저 길로 가든 다시 만나게 되고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 지 모를 때이지...

소소한 갈림길은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기껏해야 조금 더 돌아가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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