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51013
그들은
내가좋아하는초밥이나 맛밤의 값을 따지지 않았고
내가싫어하는 비둘기나 머리카락으로 나를 놀리지않았고
내가슬퍼하는 이야기를 가볍게 생각하지않았고
내가기뻐하는 순간을 누구보다 잘 알아챘다
무엇을 하고싶냐고 무엇을 먹고싶냐고
물어봐 주었고
하기싫은일을 억지로 하게만들지 않았다
어른이 된 나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하고싶냐고 물으며
그들이 고맙기 시작했다
생각을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