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Where I Leave You>
It would be a terrible mistake to go through life thinking that people are the sum total of what you see.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며 사는 건 엄청 실수하는 거야.
You never know when it will be the last time you'll see your father, or kiss your wife, or play with your little brother, but there's always a last time.
이번이 아버지를 뵙는 마지막일지, 아내와의 마지막 키스일지, 남동생과 마지막으로 노는 것일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항상 마지막은 있는 법이다.
You're terrified of being alone. Anything you do now will be motivated by that fear. You have to stop worrying about finding love again. It will come when it comes. Get comfortable with being alone. It will empower you.
혼자가 된다는 게 무섭겠지. 그래서 뭐라도 하려고 들 거야.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부터 그만둬. 때가 되면 사랑은 또 오겠지. 혼자라는 걸 편안하게 여겨 봐. 그게 널 강하게 만들 거야.
And I just want to tell you, at some point it doesn’t matter who was right and who was wrong. At some point, being angry is just another bad habit, like smoking, and you keep poisoning yourself without thinking about it.
이것만은 말해 주고 싶어. 어느 순간이 되면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는 중요하지 않아. 어느 순간이 되면 화를 내는 건 그저 흡연처럼 나쁜 습관에 불과해. 딱히 인지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너 자신을 중독시키는 거지.
We are injured and angry, scared and sad. Some families, like some couples, become toxic to each other after prolonged exposure.
우리는 상처받고, 분노했으며, 무서웠고 슬펐다. 커플들도 그렇지만, 어떤 가족들은 오래 노출되면 서로에게 유독성을 띤다.
I sit idling in a gas station just before the interstate junction, drawing maps in my head. I can be at the skating rink in ten minutes. I can be back in Kingston in ninety. According to the GPS, I can be in Maine in seven hours and seven minutes.
Penny. Jen. Maine. None of the above.
There are options, is my point.
나는 주간(州間) 고속도로 분기점에 들어서기 전 주유소에서 머릿속으로 지도를 떠올리며 느긋하게 앉아 있었다. 10분이면 스케이트장에 갈 수 있다. 킹스턴 집까지는 한 시간 반이면 된다. 내비게이션에 따르면 일곱 시간 남짓이면 메인 주에도 갈 수 있다.
페니냐, 젠이냐, 메인 주냐. 혹은 전혀 다른 곳이냐.
내 요점은, 내게는 선택권이 있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