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 전 지난해 출간 소식을 전하는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썼던 글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더해 주셔서 감사와 감동으로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출간 후 좋은 일들이 있었던 듯합니다. 기적은 저절로 일어났던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평소 애정하던 작가님들과 함께하는 작업이라 제겐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인연이 되어 함께 글을 쓸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공저에 참여한 모든 작가님들은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알게 된 인연입니다.^^)
<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인생을 고치고 싶을 때마다 글을 고쳐 썼다
<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글쓰기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9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홉 작가의 삶은 글을 쓰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글을 쓰기 전 자신이 처했었던 현실을 진솔하게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잃어버린 몸과 마음의 건강,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한 이야기, 본업에 글쓰기를 접목하여 경력 개발을 하고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얻게 된 경험담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입을 모아 말합니다.
당신이 쓴 글이 당신을 일으켜 세워줄 것이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이곳에 글을 쓰고 계시는 모든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이 공감할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라건대 우리의 책이 누군가에겐 글 쓰는 삶의 마중물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계속 쓰는 삶을 살아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표지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아래 표지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달라질 새로운 삶을 '반짝이는 이미지'로 표현한 것인데 홀로그램박을 사용해 방향에 따라 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저도 책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글로 옮기지 못할 삶은 없다. 당신의 삶도 그러하다 >
그 누구보다 글쓰기에 진심인 우리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 글쓰기와 함께하는 우리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의 삶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 쓰고 함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안내글이 올라왔네요. 준비하고 계시는 작가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 응모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평범한 우리가 경험한 위대한 글쓰기의 힘
< 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
목차
프롤로그. 글쓰기로 과연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1장. 내 삶이 글을 찾아간 순간
가면을 벗고 진짜 ‘나’로 살아가다 글쓰기가 가져다준 이해의 선물 나의 갱년기는 다르게 지나간다 새로 얻은 이름, 새로 얻은 페르소나 15년 전, 끄적인 메모에서 시작된 이야기 글쓰기가 제일 싫었다 마흔여섯,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를 풀다 온전히 나로서 브랜드가 되고 싶었다 시간 거지에서 시간 부자로
2장. 내 일에 글이 더해진 순간
나는 나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나의 이름은 ‘숨을 불어넣는 자’ 두 가지 이름으로 살아가다 아이들과 함께한 삶이 글이 되고 책이 되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를 위하여 글이 일을 만들고, 일이 글을 만든다 엄마와 아내 말고, 나를 찾을 시간 인기 있는 강연자가 반드시 하는 두 가지 행동 회사에서는 을이지만 내 인생에서는 갑이다
3장. 내 글이 삶을 바꾸는 순간
평생직장을 얻다 숨은 씨앗이 만개하는 시간 글을 쓰고 삶을 더 잘 살고 싶어졌다 나를 들여다본 시간이 열어준 또 다른 길 어느덧 중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질문이 달라졌다 지금 당신은 누구와 함께하고 있나요? 한 편의 글로 서로를 살린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그저 쓴다
부록. 당신도 할 수 있는 글쓰기
글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요? 글 쓸 시간이 별로 없는데 어떡하죠? 글이 안 써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내가 쓴 글 내가 고치는 법 인세 외에 글쓰기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나요?
♧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해 주신 봄름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