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기준

조직문화 Letter. 34

by 부지러너

학교, 회사, 결혼까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는 일이 벌어집니다.


살아온 환경과 성장배경, 서로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다릅니다.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회사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 역시

다양한 케이스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다양한 상황에 모두 각자의 기준을 적용하여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수많은 논쟁이 생기게 되고 이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일관된 제도와 규정을 만들고

최대한 원칙을 지키며 모두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룰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절대적인 기준이 모두 적용된 제도나 규정은 없기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예외적인 케이스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평범한 것이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기준이 모두의 기준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결국 소통입니다.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피드백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오해를 녹이고 이해를 높이는 일입니다.


소통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아깝다거나 불필요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설령 어떤 순간에는 소통보다는 실행이 우선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은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더 큰 회사에서 모두의 기준을 만들고 그 원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나쯤은 괜찮겠지, 이런 경우는 괜찮겠지가 아니라

나라도 지켜야지, 이런 경우에도 원칙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때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제도나 규정은 통제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유롭게 행동해도 될 영역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아예 제도와 규정이 없을 때 자유로웠던 것에 비해 통제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 시스템이 영속할 수 없듯이


우리는 모두의 기준과 각자의 기준이 일치하는 선에서

우리의 자유도와 성장세를 유지하는 접점을 찾아

우리들만의 기준과 상식을 만들고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두 Speak out. 하고

모두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그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준비가 된 동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파이팅


#스타트업 #원칙 #기준 #제도 #규정 #자유 #조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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