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거나 항상 나쁜 건 없어요
조직문화 Letter. 44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희로애락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보다 더 좋은 나날이 있을까 싶은 때도 있고
반대로 정말 힘들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겁니다.
좋은 날들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 되고 승승장구할 때,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성장한다고 느낄 때,
나와 함께 하는 동료들과 합이 잘 맞을 때,
연봉이나 인센티브를 많이 받게 될 때,
반대로 정말 회사 가기 싫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실수로 큰 귀책이 생겼을 때,
함께 하는 동료 혹은 리더와 소통이 힘들 때,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느껴질 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인정을 못 받을 때,
사실 세상은 참 복잡한 상호작용의 연속이라
항상 좋을 일만 있지도 항상 나쁜 일만 있지도 않은 굴곡의 여정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잘 나가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하고
항상 묵묵히 조용히 지내던 사람이 인정받는 날이 오기도 합니다.
큰 성과로 칭찬을 받을 땐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아져 방심을 하게 되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큰 실수로 괴로울 땐 다시는 좋은 날이 오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지나고 나면 깨닫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다 지나간다는 것은
그래서 너무 격한 감정과 기분에 휩싸이는 순간
약간의 거리를 두고 생각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진심을 더하기만 했던 나를 돌이켜 보고
가끔은 진심을 덜어내고 관찰자가 되어서
상황에 대한 인지만 하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환호의 순간이나 질책의 순간에
격한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비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좋은 날을
누군가는 나쁜 날을 보내고 있을 구성원 분들께
오늘도 꾸준히 하루를 충실히
잘 보냈다는 것에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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