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25/01/03)

by 부지러너

[식단]

09:30 단백질 쉐이크 1잔

12:00 돼지 앞다리살, 양배추쌈, 현미밥, 야채, 미니 새송이 버섯

16:30 단백질 쉐이크 1잔

18:30 단백질 쉐이크 1잔


[운동] 아침 조깅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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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아침 공복 체중 87.4, 조깅 후 86.4


오늘 드디어 4일차,

스위치온 시작하고 처음으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고대하던 순간이라 어젯 밤부터 오늘 점심 도시락을 쌌다.


돼지 앞다리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미니 새송이 버섯도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둘러 잘 볶고

저당 쌈장에 청양고추도 2개

거기다 현미밥 햇반까지


정말 거의 90시간 넘는 무탄수를 끊고

처음으로 밥을 먹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너무너무 맛있었으면 더 서운했을지도 모른다.

음식에 집착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며칠간 단백질 쉐이크로만 식사를 하다보니

정말 미각을 잃은 건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눈바디와 얼굴 턱선이 살아나는 걸 보고

정말 딱 4주만 잘 참아보자 생각한다.

이제 고작 4일 지났을 뿐이니^^


운동 후 수분 빠진 몸무게는 의미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근 몇년만에 가장 빠진 몸무게를 보니 또 나름 뿌듯해지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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