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25/01/08

by 부지러너

1.

추운 날씨 때문에 내일 달려야 할 20km를 오늘 아침에 수행했다.

핸드폰을 거실에 나둬야만 일어나던 것에서

핸드폰을 침대 머리 맡에 두고도 의지를 다지며 일어났고

망설임 없이 옷을 입고 묵묵히 20km를 달려 출근한 내 자신에게 인정의 박수를


2.

아침부터 계속된 이슈들로 하루 종일 회의의 연속

일하는 것은 괜찮은데 항상 사람으로 힘든 것 같은 느낌

서로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내 스스로도 이것들에 피로감이 커지는 게 부담인 것 같다.

그래도 잘 마무리 되고 열심히 해보기로 결론 지어져서 다행


3.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1인 스타트업 대표 친구와 오랜만에 저녁을 먹었다.

어디에다가도 토로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각자의 치열한 삶을 나누는 인생의 메이트

약한 연결고리로 시작된 관계지만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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