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25.01.06
by
부지러너
Jan 6. 2025
1.
첫 해 첫 월요일
연말부터 이어져온 느슨한 분위기에 젖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여전히 할 일은 많고 내가 필요로 하는 곳과 사람들이 있는 일터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밖은 춥고 시장은 얼어붙었지만 올 한 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겠지만 열심히 하루하루 축적해 보기로 다짐하는 뿌듯함
2.
머리가 긴 것 같아 헤어숍 예약을 했다.
당일인데도 원하는 시간 예약이 되는 게 좋았다.
저번에 잘 자르던 사람이 오늘은 약간 별로였지만
샴푸 하던 어시스턴트가 머리 마사지를 시원하게 해 줘서 그걸로 됐다.
3.
집에 오는 길에 9호선 급행, 1호선 급행, 그리고 버스까지
촥촥 맞춰서 와주는 행운 덕에 도어투도어 1시간 만에 집에 온 럭키비키 한 하루의 마무리.
고요한 집에서 혼자 감사일기 쓰는 이 순간이 또 하나의 힐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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