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을 시로 담아 보기
- 늘그래
나는 흰 컵
안에 담기는 색을
그대로 받아주는
안에 남겨진 색이
그대로 말라붙는
말라붙은 감정은
세게 문질러야 지워지는
그래서 너무 진한 감정이
담겨지면 덜컥 겁이 나는
그럼에도
내 안에 그 무엇이라도
담겨지길 기다리는
알알샅샅이 기록한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과 그림, 소설, 노랫말 작사를 통해 세상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중. (늘그래, SMY로도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