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을 뚫고 휘어지는 우산을 잡고 약속 장소로 가다가...
- 늘그래
우산을 쓰고 가다가
슬쩍 보았지
네 잎의 행운을
반가워 인사하니
사실 자기는
세 잎 행복이라고 말하네
행복이 행복을
얼싸안고 있는 걸 보다니
이 얼마나
행운 같은 일인지!
알알샅샅이 기록한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과 그림, 소설, 노랫말 작사를 통해 세상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중. (늘그래, SMY로도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