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알려주는
반드시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어요. 2주 간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고민할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본인과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6개월 후, 선생님이 아이와 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갔는데, 아 미운 구석도 있지만 그래도 이 남자가 있어서 의지가 된다, 이렇게 생각이 될 것 같은지, 아니면 아 헤어지기를 잘했어. 계속 살았어도 더 노력했어도 화목한 가정을 지키기는 어려웠어. 하루라도 빨리 결단한 게 잘한 거야,라고 생각이 될 것 같은지. 2주 이상을 쓰지는 마세요. 생각이라는 게 2주를 넘어가면 맴돌기 마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