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서, 멘토로서, 선배 승무원으로서 수많은 수강생들을 보며 늘 마음속에 남았던 아쉬운 순간들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따갑게 느껴질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글이 단 한 명에게라도 지금 당장 방향을 바로잡을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첫 번째로 가장 아쉬운 건 기업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다.
앞서 메타인지 편에서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중 ‘나’에 집중했지만 생각보다 ‘적’을 모른 채 면접을 보는 지원자들도 많다. 회사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지, 인재상 및 조직의 방향성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데 말만 번지르르하게 준비해 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수능 만점, 혹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비법은 늘 교과서였다. 면접 잘 보는 사람들의 비법은 홈페이지, 즉 기업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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