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기분좋은 꽃집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것

by 낮잠

언제부턴가 꽃을 굉장히 좋아하기 시작했다.
꽃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고, 일주일도 채 못가는 꽃바구니가 굉장히 아깝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기념일에 꽃바구니를 사오는 아빠에게 한소리를 하던 우리엄마처럼!

(사실 우리엄마가 싫어서 한 소리가 아니었다는걸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돈이 아까운 생각보다는 꽃을 보고 느끼는 기분좋음이 더커서, 언젠가부터는 퇴근 후 이곳에 자주 들러서 집에 둘 꽃을 사가곤 한다. 꽃의 종류도 특이하고 세련된 것들이 많지만, 꽃을 보러 온 사람들을 기분 좋게 대해주는 친절한 꽃집언니가 있어서 더 좋아하는 곳이다. (게다가 옆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도 있다!)


그동안 집에 가져가거나 &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꽃들이다.


KakaoTalk_Moim_4HlBasYg1NT3Ae6tE1ZfnNSNO2dG7M.jpg 색이 너무 예쁜 노란 카탈리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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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목화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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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집에 꼭 두고 싶은 유주나무! (맛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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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색의 장미가 너무 예뻐서 데려온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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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모님들께 선물했던 용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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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선물한 꽃들. 자리에 하나씩 꽂아두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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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분홍색의 카네이션과 향이 좋은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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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선물로 주신 기분좋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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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너무 예쁜 보라색 꽃들. 리시안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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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느낌의 꽃이 너무 예뻐보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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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갔다가 급작스레 구매한 화분! 여전히 집에서 잘 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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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작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꽃들이다.

언젠간 나도 꽃집언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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