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겨울 우리는 웅크린 곰같아.
시베리아에서 불어온다는 겨울 바람에 어깨는 저절로 움추러들고,
그 바람을 막아내겠다고 걸친 옷들은 얼마나 무겁니.
일상은 또 어떠니.
헤어날 구멍이 안 보이는 깊은 지하 세계에 갇혀 빛 한 줄기 들어올까싶어 하늘만 바라보느라
온 몸이 아파오기까지 해.
이 겨울이 언제 끝나려나.
세상을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점을 글에 담습니다. 육아, 여행, 요가와 달리기, 그리고 미국 생활 이야기를 조곤조곤 나눕니다.